‘사랑의 씨앗을 뿌리자’란 국제로타리 테마를 실천하고 있는 대천로타리클럽(회장 임인식)은 지난 21일 클럽 사무실에서 충청남도 보령교육청 장광순교육장 초청 특별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주회는 김요환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영재(일룸대표)클럽 사찰위원장의 48명 참석 출석보고, 미화 2천불을 기증한 다우 세무법인 임재석 세무사에 대한 P·H·F 완스톤핀 전달, 황하국 회원(태양중기)이 제공 기증한 수첩 전달, 계속해 장광순 교육장의 보령교육청 소개와 지역현안을 상호 토론하는 주회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장 교육장은 인사를 통해 “그 동안 청소년 지원과 장학금 전달 등 교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는 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또한 많은 봉사단체중 로타리클럽은 남과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보령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삶’의 참 뜻을 실천하는 단체”라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상호 토론 등 주회를 통해 ‘사랑의 씨앗을 뿌리자’는 국제로타리 테마를 바탕으로 이웃에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기도.
한편 대천로타리클럽은 1977년 2월 11일 창립이후 79년 웅천로타리클럽, 82년 주산로타리클럽, 87년 대천중앙로타리클럽 등을 스폰서 해 창립시켰으며 현재는 보령지역 6개 클럽의 최선임 클럽으로 충청지역 3620지구 내 지구대회사상 최초로 3회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되는 등 초아의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각종 장학사업으로는 해외친선 사절 장학생 선발 3천 만원을 지원해 현재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매년 1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학생에게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 해에는 2천년도 이병덕 회장 재임시 필리핀과 자매결연을 맺은 결과로 회원자녀 서원상·구계희·전슬기·임정희학생등 4명에게 어학연수기회를 제공, 다음 달 23일부터 2003년 1월 7일까지 교환연수를 실시할 예정이기도 하다.
또한 클럽 회원들이 장학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한국 로타리 장학문화재단에 1억 3천 2백 91만원, 국제로타리 재단에 1억 4천만 원의 장학기금이 보유 돼 있다. 더욱이 회원들은 금연운동 캠페인 등 청소년 후원지원에 최선을 다 해 오고 있다.
/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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