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환) 태권도부(감독 진의식 체육부장, 코치 김민환) 학생들이 제19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 대회에서 은 2, 동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달 25~29일까지 5일간 강원도 홍천군 실내체육관에서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주최 대한태권도 협회 주관으로 펼쳐졌다.

이에 대천여고 태권도부 홍향순·박수미·전향은(3학년), 황미나·이재진·한지희·김보람(2학년), 가원희·김나연·박소현(1학년)선수 등 10명이 출전했으며, 이중 박수미 선수(라이트급)와 박소현 선수(헤비급)가 각각 은메달, 황미나 선수가 핀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한편 대천여고 태권도부 학생들은 2007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3월 8~15)에서 금·은·동메달 3개, ‘제18회 충청남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 겸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충남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금 6·은 3·동 4개 획득으로 여고부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올리는 등 도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