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신문>에 대한 발전적 비판 역할을 해 주고 있는 제2기 편집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지난 달 28일 본사 사무실에서 <보령신문>편집자문위원회 정기총회가 개최, 향후 전개할 편집자문위원의 역할과 구상을 개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기 임원진이 선출됐으며, 그 결과 위원장에는 지난 1기 부위원장을 역임한 이인복 전 농협조합장, 부위원장에 이영일 교감, 간사에 김광태 뉴시스 기자가 선출됐다.

이인복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기 부위원장에 이어 제 2기 편집자문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보령신문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신문발전을 위한 방법으로 두달에 한번 있던 기존 위원회 회의를 금년말까지 한시적으로 매월 시행해 본 후 성과 검증을 거쳐 회의횟수를 결정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매 발행호마다 명예편집위원을 선정 편집과정에 참여토록 해 객관적 시각의 검증도 반영토록하자는 안과 발간지면에 대한 전체적인 발행 후 평가에도 자문위원이 참여하자는 의견도 나눴다.

제2기 편집자문위원은 총 15인으로 ▲김광태 뉴시스통신 기자 ▲김동안 사진작가 ▲김성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대리 ▲김영석 보령농민회부회장 ▲김향희 건축사사무소 ‘좋은집’ 대표 ▲노삼래 농업인(쥔장농부) ▲심관섭 해동약업사 대표 ▲오난희 대동농기계 대천대리점 대표 ▲원진호 내과의원 원장 ▲이영일 대명중학교 교감 ▲이용렬 전 대천JC 회장 ▲이인복 전 대천농협 조합장 ▲채봉근 미산우체국장 ▲최영철 웅천발전협의회 회장 ▲황의호 남포중학교 교장 등이다.(가나다 순)

한편, 5일 보령신문사 창간 18주년 기념행사에서 편집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