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신문

2024.5.7 화 12:16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홈 > 뉴스 > 보령신문 > 사회/경제

보령교수회 가을총회 열려

‘21세기 서해안시대 선도하는 관광보령인의 긍지’특강

2002년 11월 18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보령교수회(회장 이재우박사, 건국대 대우교수) 2002 가을 총회가 9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 2층 사회교육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교수회 회원들과 안병철 보령시 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장인사, 이석규세종대교수(총무)의 경과 및 회무보고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보령교수회의 활성화방안’‘동계세미나 개최’등 안건 토의와 보령교수회 포럼 순으로 계속됐다.

특히 이재우 회장은 포럼에서 ‘21세기 서해안시대를 선도하는 관광보령인의 긍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 회장은 특강을 통해 “보령은 풍부한 부존자원을 갖고 있으며 개발잠재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남다른 지혜를 모아 이상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또한 성스로운 성교육이 절실히 요망되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정절과 절개의 표상으로서 교육적 가치가 큰 도미사당 등은 우리 보령인의 자랑스런 문화유적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보령에는 충효와 예절 그리고 꿈과 희망이 있다.

21세기는 우리 관광보령이 도약을 하는 우리의 세기가 되어야 한다. 바다를 향해 열린 땅, 오서산과 성주산, 아미산을 등에 지고 바다를 바라보는 우리 보령이 바로 우리 고장이다”라고 강의하며 긍지를 갖고 생활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포럼에 이어 참석자들은 서울역사박물관 초대관장인 이존희박사(교수회원)의 안내를 받아 서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재현한 서울역사박물관을 관람했으며 계속해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총회를 끝마쳤다.

한편 안병철보령시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보령출신의 훌륭한 교수들이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노고에 경의를 드린다”며 “초지일관 흔들림 없이 교육의 본령을 모범적으로 펼쳐 사회의 등불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금기자

보령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김영모 교수의 보령시 최초의 인문학
	보령화력(신보령 포함) 온실가스 배
	흥곡지구수호대, 푸른 영향력 전파
	한내여중, ‘인권 교육의 날’ 운영
	[박종철 칼럼] 대통령들의 언론관(
	보령해경, ‘음주운전 예방 및 상호
	보령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대천1동, 30일 '주민과 함께 청
	아이들 급식 현장, 직접 확인하세요
	몸도 튼튼! 키가 쑥쑥! 세균도 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