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치대학 viva보령 아카데미에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 초빙강사로 12일 보령을 방문, 신준희 시장과 공무원 및 시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사회는 가고 정각사회가 온다’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허 전 장관은 강연 첫머리에서 최근 타결된 한-미 FTA와 관련해 “새시대를 맞아 친환경농법, 웰빙농업에 집중하고, 마케팅을 잘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시장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전 장관은 지난해 발족한 ‘농업선진화본부’ 고문으로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사장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지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김남진 건강증진연구소장이 초빙강사로 참석, ‘21세기 참건강살이’란 주제로 건강강좌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