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웅 보령시복싱협회장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은 오는 4월 20일부터 7일간 대천체육관에서 ‘제18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제5회 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여자복싱대회’, ‘2007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 등 3개 대회를 개최 한다고  12일 확정 발표했다.

총 7일간 열릴 이번 대회는 보령시복싱협회(회장 최재웅)·충청남도복싱협회(회장 박병후) 주관,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 김성은) 주최, 보령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KBS 방송사에서 결승전 및 주요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선수는 49체급 7백여 명과 관계자 1천5백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선수, 가족 등 많은 유동인구가 보령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재웅[사진] 보령시복싱협회장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이번 대회 유치는 전국 8개 도시에서 신청했고 보령시가 이번에 선정됐다”며 “한 달 여 남은 시간동안 보령 복싱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대회를 원활히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대회를 마친 후 앞으로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하는 데 노력할 것이고, 대회 기간동안 보령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