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양재천)는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을 맞아 14일 오후 6시 관내 거주하는 새터민들과 정 나눔의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새터민들과 정 나눔 시간은 보령경찰서 직원 및 보안협력위원(위원장 이화용)들과 새터민들의 자매결연을 통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며 격의 없는 대화로 정겨움을 나누는 자리로 명절을 맞아 준비한 선물전달과 함께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등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오전 재향경우회보령시지부(회장 김동윤)는 보령경찰서를 찾고 위문품으로 준비한 라면 20상자(28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명절을 맞아 일선치안 현장에서 고생하는 전*의경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동윤 회장은 전*의경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경찰 선배로서 작은 성의로 준비했다. 앞으로 치안질서 유지에 노력해 달라” 말하고 앞으로 대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을 주는 경우회가 되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