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소방서 죽정119안전센터 임복주 센터장이 독거노인에게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소방서, 다섯 가정에 생필품*성금 전해보령소방서(서장 최경식) 전직원들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을 이용 무의탁 노인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정성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경식 서장 및 직원들은 15일 평소 몸이 불편한 무선페이징 수혜자 최남수씨 등 5명의 가정을 방문해 격려금 5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성금 등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또한 죽정119안전센터(센터장 임복주)에서는 자매결연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2명의 학생에게 학비와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매달 성금을 전달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 되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한편 최경식 서장은 “지역의 화재 및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으로 보다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여 소방의 참사랑 봉사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