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창순) 2006학년도 2기생 수료식이 6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2기 수료식에서는 초·중학교 총 79명의 수학·과학 영재들이 학기 중 및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해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154시간을 충실히 이수 영광의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료생 중 신재규(대남초 6), 김길한(대창초 6), 임예지(대천초 6)학생 등 3명은 지난 달 2일부터 5일까지 강원대학교 의학영재교육원에서 주최한‘제6회 인체탐험캠프’에 참가해 우등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김창순 원장은 “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 분야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해 인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및 리더십을 기르며, 첨단 과학기술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초등 8, 중등 14명의 교사가 투철한 사명감과 능동적인 지도로 우수한 인재들이 1년 동안 노력한 결과 오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미래사회에 큰 기둥이 될 인재가 되도록 계속해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