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청(교육장 김창순) 직원들이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지난 해 말부터 동계강화훈련을 하고 있는 관내 초·중학교 연습현장을 방문해 운동선수 및 지도교사·코치들에게 격려는 물론 애로사항 청취, 훈련환경 개선 및 훈련경비 지원 등 맨투맨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맨투맨식 지원을 위해 교육청에서는 9천만 원의 훈련비를 투입했으며, 선수들은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5.26~29, 경북)에서 4개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김창순 교육장은 동계훈련장을 방문 격려사를 통해 “선수 자신이 흘린 땀방울이 대회의 결과를 미리 짐작할 수 있는 잣대”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열기와 정성이라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으리라”고 격려했다. 

보령교육청은 복싱을 비롯한 태권도, 레슬링, 유도종목에서 동계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2007년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약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