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 대천광역파출소(경감 김일평)가 겨울방학을 맞은 대천애육원(원장 김송자) 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운영 등 새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대천광역파출소 전경들은 대천애육원을 주 3일씩 방문해 초·중·고생들의 부족한 공부의 학습지도 뿐 만아니라 원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김송자 원장은 “원생들의 개인 과외교습을 생각지도 못했는데, 직접 방문 개인 학습지도를 해줘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대천광역파출소는 학생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아 치안수요가 비교적 적은 동계 방학 동안 지속적으로 공부방을 운영하고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 활동을 발굴해 친절 봉사의 해양경찰상 정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