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희 시장이 정해년 새해를 맞아 8일 웅천읍에 대한 첫 연두 순방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시민들에게 금년도 시정의지와 정책방향 등 상세한 시정설명을 통해 신뢰와 참여 시정의 구현을 위해 실시된 연두순방에서 신 시장은 직원 신고와 함께 당면현안사항 보고를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또 주민과 대화의 시간에는 2007년도 운영방향 및 주요시책, 현안사업 등의 주요시정 영상보고에 이어 신준희 시장과 초청된 지역주민들과의 현장대화를 통해 각계 다양한 의견 및 애로·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시정에 반영토록 함으로써 열린 선진 자치시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생현장 및 주요사업장을 차례로 방문 현장설명과 의견을 청취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두순방에 앞서 신 시장은 남포·오천·보령 향교에서 봉심례와 15일에는 청라 화암서원을 방문해 봉심례를 올린다.

연두순방은 ▲ 9일 남포, 성주, 대천3동 ▲ 10일 주교면 ▲ 11일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 12일 주포면, 대천4동, 대천5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 15일 청라면, 대천2동, 대천1동 ▲ 16일 주산면, 미산면 순으로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