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공무원의 해외연수 인원은 626명으로 소요예산이 10억 9천 8백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학 의원은 18일 100회 보령시의회 3차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626명의 공무원이 해외연수를 다녀왔고 예산은 10억 9천 8백만 원이며 대부분이 해외관광성 국외여행이라고 지적했다.

일정 자격을 갖춘 소수정예의 우수 공무원을 선발 해외 연수기간에 장기간 위탁교육의 필요성과 개별연수가 아니라 사전에 팀을 구성 심사를 통한 해외연수를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천군은 단식투쟁과 집행을 통해 장항산단 건설 착공을 촉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령은 신항건설을 위해 노력이 부족하다 지적했다.

또 장항산단이 건설될 경우 보령신항은 경제성 논리에 밀려 추진이 어려울것이라며 보령신항 건설을 위한 시의 노력 대책을 따졌다.    

김 의원은 하수종말처리장, 축산폐수처리장, 동백관, 노인종합복지회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 민간에 위탁, 관리 운영되고 있는 시설에 대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 통합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에서 지방공단을 설립해 전체를 위탁 관리한다면 운영의 책임성을 담보할 수 있고, 총액인건비 시행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도 대응하면서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책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