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보령시향우회(회장 안병철)회원들의 세번째 가을나들이 대잔치가 20일 하루 일정으로 펼쳐졌다.
보령산악회(회장 이기현) 창립 3주년을 기념하고 향우회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가을나들이 대잔치에는 최종욱 보령시향우회장학회장, 각 읍면회장단 및 회원등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고향의 명산인 미산면 아미산 일원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시장, 오찬규도의원, 김명수새천년민주당보령서천지구당위원장, 임세빈의원, 백태호미산면장 등 지역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해 재경향우들의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5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나들이 길에 오른 회원들은 중대암에 도착 후 상대암을 거쳐 630m 아미산 정상 등반까지, 이어 보령댐 관광 후 지역민들이 준비한 저녁 식사 후 하루 일정을 마쳤다.
한편 안병철 향우회장은 “지난 밤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어 우려했었다”며 “우리 모두의 고향인 보령 가을나들이에 함께한 회원들과 환영해 준 지역기관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에 대신했다
또한 이시우 시장은 “바쁜 생업을 잠시 뒤로하고 고향을 방문해 주신 향우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언제 어디서든 개인의 발전과 고향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으로 노력하고 계신 향우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최선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즐거운 산행을 기원한다”고 인사에 대신했다.
/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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