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산업의 메카로 통하는 웅천이 오석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석재업계들이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직접 원석개발에 나설 뜻을 밝혔다.지난 16일 웅천지역 10개 석재업체는 (가칭)웅천석재가공사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 창립총회

오천면출신 오석환(62)씨의 외동딸인 오세은(25)양이 지난 7월 1일 독일뮌헨대학교 대학원 파이프오르간과에 합격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오석환씨에 따르면 오세은양은 1명만을 모집하는 뮌헨대학교 대학원 파이프오르간과에 3차까지 치러지는 시험을 통해

30여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사는 한적한 웅천읍 수부리 신기마을에 3년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퍼져 마을주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하나 둘 떠나면서 좀처럼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이 마을에 이런 기쁨을 안겨 준 주인공은 조병문(48

폐교 위기에 있는 학교에 현 교육장이 자신의 모교라는 이유로 체육관을 짓기위해 과다한 예산을 배정해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은 지난 6.2 지방선거중이던 5월 23일 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던 강복환 후보가 보령을 찾아 문제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관모)가 지난 11일 충북 단양에 있는 어상천면 주민자치센터(면장 이화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결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어상천의 특산품인 수박 직판장 행사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응

지난해 4월, 대천앞바다에서 수거한 공군의 포탄 탄피가 공개되면서 충격을 던져줬던 '신흑동 암마을' 파문이 KBS2 TV 추적60분 제작진에 의해 집중조명된다.신흑동 갓배마을은 지난 60년대 미군의 사격훈련장이 들어서면서 대공포 사격훈련으로 인한 해양

청라면(면장 신재규)에서 운영하는 독거노인 멘토링제도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면 직원들이 홀로사는 노인들을 방문해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펴보고 대화를 나누는 한편 직원들이 모은 돈으로 과일, 음료와 같은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보령경찰서 오천면치안센터가 오천파출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보령경찰서(서장 남병근)는 10일 조길형 충남청장, 남병근 보령서장, 김환태 오천파출소장과 경찰협력단체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파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 입구 탄광사택에 각양각색의 벽화가 그려져 있어 봄날의 정서와 어우러져 성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은 1970~80년대 석탄산업이 활발했을 무렵 광부들이 거주하던 사택의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관리소홀과 건축물의 노후로

철없는(?) 봄추위로 몸을 사리게 되는 요즘, 한전 직원의 마음에 환한 빛을 밝힌 선행을 실천한 공무원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대천3동에 근무하는 이지성 주사(42)와 오은숙씨(34). 이들은 신설동에서 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 안예숙

대천3동 주민센터(동장 김영천)에서 주민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손바닥도서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바닥도서관’은 직원들은 혁신 및 신간도서를 돌아가며 읽고 공감․소통의 기회를 갖고 주민들은 7일간

주민들이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무단 투기지역에 꽃담장이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천3동 주민센터(동장 김영천)는 14일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고 있는 상습지역 2곳에 지난 8일 친환경적인 꽃담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령시는 올해 오천면 삽시도리 등 3개 마을을 환경과 생태가 어우러진 ‘참 살기좋은 마을’로 육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마을은 오천면 삽시도리, 남포면 봉덕2리, 미산면 봉성리 등 3개마을이며 1마을 당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별로는 오

주산면 소재지 일대에 ‘만세보령 주산한우타운’이 들어선다. 보령시는 주산면 금암리 일대에 총 사업비 4억2000만원을 투입해 고품질 만세보령 명품한우를 판매하는 정육점과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주산한우타운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한우타운 조성

대천2동 주민자치센터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천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구문웅)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참여기회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열기를 반영하듯 중·장년층 뿐만

성주산에 봄을 알리는 전령사인 ‘복수초’가 봄 소식을 알리는 황금빛 꽃망울을 터뜨리고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복수초는 심원동 빼곡한 나무와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아 흐르는 계곡 0.5ha에 5,000여본이 군락을 이뤄 자생하고 있다. 심원동 군락

옥마산 구도로에 ‘옥마산 올레길’이라는 새 이름이 붙여졌다. 대천4동 주민센터(동장 김찬수)는 지난달 22일부터 3일까지 15일간 옥마산 구도로 명칭을 공모한 결과 유광모씨가 제안한 ‘옥마산 올레길’로 이름을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4동 관계자에 따

대명정 김경분 사장(59.여)이 보령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정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김경분 사장은 지난 11일 보령 관내 40여명의 결혼 이주 여성을 자신이 운영하는 대명정 식당(대명중 건너편)에 초청해 닭 백숙과

성주면(면장 오종수)이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마을 순찰 디카 순찰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을 순찰 디카 순찰제’는 면 직원들이 분담마을에 출장갈 때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애

‘옥마산 구도로 등산로’ 명칭을 공모한다. 보령시 대천4동 주민센터(동장 김찬수)는 보령시민 모두가 애정을 갖는 등산로를 만들고자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옥마산 구도로 등산로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응모방법은 내달 8일까지 시 홈페이지